2022년 8월 1일 월요일[해설]
본문: 레 18:1∼18[찬420장 너 성결키 위해]
제목: 성도의 생활, 성적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가족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하나님의 금지 명령?]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이방인 풍속과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족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이방의 성 풍습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원리는 하나님께서 거룩하심과 같이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은 거룩해야 한다는 것에 기초하고 있습니다.(레 19:1,2)
1. 주의: 하나님의 백성은 이방의 가증한 풍속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하기 전에 400년 동안 종살이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애굽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애굽 생활방식과 타락한 문화에 젖어 있었습니다. 또한 정착할 가나안 땅은 우상 숭배와 성적 타락이 만연해 있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애굽과 가나안의 가증한 풍속을 따르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자신의 백성에게 성적 순결,거룩을 요구하십니다.(2,3,4절)
2. 금지: 하나님의 백성은 근친상간의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까운 친족간의 성관계를 엄격히 금지시켰습니다. 이방의 근친상간 풍속과 문란한 성문화는 가족을 파괴합니다. 근친상간의 죄는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가정을 뿌리부터 파괴하는 심각한 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온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줍니다.
3. 경고: 하나님의 백성은 부정한 성행위를 금하고 하나님의 법도를 지켜야 합니다.
언약 백성은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따라야 합니다. 이를 지킴으로 말미암아 살게 될 것입니다. “범하지 말라”,“하지 말라” 하신 하나님의 지시하신 규례는 우리를 억압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범도와 규례를 지켜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기 위한 조치이기 때문입니다. 이방 풍속을 따르다가 죽는 것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한 하나님의 안전 조치입니다. 말씀을 지키면 그 말씀이 나를 지킵니다. 주의 법도와 규례를 따르기 위한 몸부림과 불편함이 결국 나를 살릴 것입니다.(요8:51)
성도는 세속적인 삶의 방식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삶의 방식으로 삼아야 합니다. 성도로서 삶의 방식은 하나님의 거룩함입니다.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삶의 방식이 되어야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문화가 바뀌어도 성도는 변함없이 성도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삶을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동여매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