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4일 월요일[해설]
본문: 단 6:16∼28[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제목: 다니엘 믿음의 쾌거, 사자의 굴에서 구원되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방식은?]
다리오는 총애하는 다니엘을 구해낼 수 없었습니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자의 굴에서 다니엘을 보호하시고 대신 대적자들을 사자 굴에 던져지게 하셨습니다. 다리오는 조서를 내려 온 나라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입니다.
근심: 다리오는 번복할 수 없는 조서 때문에 다니엘을 사자굴에 던져 넣었습니다.
다리오는 더 이상 자신의 권력으로 다니엘을 구해줄 수 없었습니다. 왕은 자신의 무력함을 탄식하며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져 넣었습니다. 왕은 왕궁으로 돌아가서 밤을 지새우며 금식하며 애통했습니다.
2. 구원: 하나님의 사자들이 사자의 입을 봉하여 다니엘을 보호했습니다.
금식과 번민의 밤을 뜬 눈으로 보낸 왕은 날이 밝자 급히 사자 굴로 갔습니니다. 다니엘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니엘은 왕에게 하나님이 자신을 구원하여 주셨음으로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사자의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사자로부터 보호하여 주신 것입니다. 왕은 다니엘의 하나님이 다니엘을 지켜주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다니엘의 충성과 참소가 거짓임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믿음 때문에 죽음에 던져졌지만, 하나님은 믿음 때문에 그를 죽음에서 건져주셨습니다.
3. 조서: 다리오는 전국에 조서를 내려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다리오는 다니엘을 참소한 신하들을 사자굴에 던져넣었습니다. 그리고 왕은 온 나라에 조서를 내려 다니엘의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선포하고 그의 영원한 나라를 찬양했습니다. 다니엘은 다리오 왕의 시대를 넘어 바사 제국 고레스 왕이 통치할 때도 중요한 직분을 맡아 활동했습니다. 다니엘을 제거하려던 음모자들의 의도와 달리 다니엘은 다음 시대에도 형통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온 세상의 통치자이시며 영원한 주권자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통해 그 일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는 존재로 세상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고(4절), 믿음을 타협하지 않는(10절)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다니엘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을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며 세상에서 하나님을 보여주는 창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